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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나형 K팝 공연장 후보지 일산·창동·마곡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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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016년 준공 계획
    정부가 내년 수도권에 1만5000명 규모의 K팝 상설 공연장을 짓는다. 급증하고 있는 해외 K팝 팬들을 국내 관광객으로 유치하는 한편 이곳을 한류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다.

    정부는 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대표, 관계 부처 장·차관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신성장동력 성과평가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가 계획한 K팝 상설 공연장은 국내 최초의 아레나형(중앙에 주 무대가 있는 원형 공연장)으로 현재 1만명가량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보다 훨씬 크다. 당초 후보지로 거론됐던 10여곳 가운데 경기도 일산 한류월드 인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등 3곳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부지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제안해 이들 3곳 중에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접근성과 숙박 등 편의시설을 감안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안에 부지 선정을 마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순수 공사비만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연장 외에 대중음악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에 대형 K팝 상설 공연장을 짓기로 한 것은 대중음악 콘서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K팝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데도 정작 국내에 마땅한 공연 장소가 없기 때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중음악 콘서트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0%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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