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하루만에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45달러 오른 배럴당 112.0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센트(0.2%) 상승한 배럴당 95.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6센트(0.5%) 뛴 배럴당 113.6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키로 하면서 상승했다.

국채 매입 시기와 규모 등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국제 금 가격은 올랐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60달러(0.7%) 뛴 온스당 170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