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길 독설, 이게 바로 무도스타일! “너 똥 모와서 부자돼라”
[김보희 기자] 유재석 길 독설이 화제다.

9월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말하는 대로’ 공약을 실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 만리장성에서 자장면을 먹으러 떠난 형돈팀과 독도에 계시는 분들에게 콩국수를 선사하기로 한 준하팀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이날 태풍 때문에 독도팀은 일정이 무산됐고, 정준하, 유재석, 길, 박명수는 방송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길은 독도 이야기를 하면서 뜬금없이 “고래 똥이 칠 천만원이다. 뉴스에서 봤다”며 “고래 똥이 향수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답답한 표정으로 길을 바라보며 “물에 들어가서. 똥 모아서 부자 돼라”고 깜짝 독설을 날렸다.

이는 앞서 화제가 된 영국 소년이 고래가 배출한 용연향을 주은 일화를 말한 것. 옆에서 듣고 있던 정준하는 “똥이 비싸긴 비싸네. 검색해 보니깐 1kg당 4천만원이라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길 독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길 독설~ 완전 웃기다”, “뜬금없는 고래 똥 이야기에 완전 빵 터졌다”, “용연향 진짜 대박 비싸고 좋다던데! 유느님 길 미워하지 마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세간의 핫이슈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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