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리큐 2배 진한 겔', 액체세제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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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 애경은 고농축 세탁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이 액체세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AC닐슨이 조사한 8월 매출 기준으로 액체세제 시장점유율 22%로 1위에 올라 테크(LG생활건강·20%), 퍼실(헨켈·16%), 비트(CJ라이온·12%)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애경은 또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의 올해 상반기 액체세제 시장조사 결과, 온라인과 홈쇼핑 판매 실적이 좋아 21%의 점유율로 기존 1위 브랜드 퍼실(17%)을 제쳤다고 강조했다. 테크(14%), 액츠(12%), 비트(6%) 등이 뒤를 이었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이 액체세제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유통채널의 다변화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에 출시한 리큐 2배 진한 겔은 올해 상반기에 개그맨 유재석 정범균 씨를 모델로 기용, 평소보다 월매출이 350% 이상 올랐다. 애경은 리큐 2배 진한 겔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애경 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이 액체세제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유통채널의 다변화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에 출시한 리큐 2배 진한 겔은 올해 상반기에 개그맨 유재석 정범균 씨를 모델로 기용, 평소보다 월매출이 350% 이상 올랐다. 애경은 리큐 2배 진한 겔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