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자연보전총회 세계리더스대화에 패널로 참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석채 KT 회장은 1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리더스대화(World Leaders‘ Dialogues)’에 패널로 참석해 각국 주요 지도자 및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보전과 세계의 균형적 발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세계리더스대화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세계 주요 지도자, 국제 기구 수장, 환경전문가 30여명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심도 깊게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 엠마누엘 이소제 은곤데 가봉 외교부 장관, 리차드 사만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장 등 6명의 인사들과 함께 ’보전과 빈곤‘을 주제로 토론했다. 그는 “산업화를 통해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환경 보전을 추진해온 한국의 사례가 경제 성장과 환경보전의 균형점을 찾는 국가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이 환경 보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내에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할 경우 피크타임 에너지의 10% 이상을 절약해 연간 18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스마트워킹, 화상회의 등의 솔루션은 이미 산업현장에 적용돼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가능케 하는 등 ICT가 녹색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ICT 솔루션은 산업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주관통신사업자로서 롱텀에볼루션(LTE)을 비롯해 프리미엄 와이파이, 와이브로, 초고속 인터넷, 전화 등 약 5000회선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세계리더스대화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세계 주요 지도자, 국제 기구 수장, 환경전문가 30여명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심도 깊게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 엠마누엘 이소제 은곤데 가봉 외교부 장관, 리차드 사만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장 등 6명의 인사들과 함께 ’보전과 빈곤‘을 주제로 토론했다. 그는 “산업화를 통해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환경 보전을 추진해온 한국의 사례가 경제 성장과 환경보전의 균형점을 찾는 국가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이 환경 보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내에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할 경우 피크타임 에너지의 10% 이상을 절약해 연간 18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스마트워킹, 화상회의 등의 솔루션은 이미 산업현장에 적용돼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가능케 하는 등 ICT가 녹색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ICT 솔루션은 산업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주관통신사업자로서 롱텀에볼루션(LTE)을 비롯해 프리미엄 와이파이, 와이브로, 초고속 인터넷, 전화 등 약 5000회선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