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 업체인 씨에스엘쏠라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씨에스엘쏠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1만2000~1만3000원, 공모예정 주식 수는 120만주다. 총 공모예정액은 144억~156억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씨에스엘쏠라는 지난해 매출 168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42억원의 실적을 냈다. 코스닥에 이미 상장된 CS가 지분 45.3%를 보유한 모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