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상승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1.05달러 오른 배럴당 112.8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12달러(0.1%) 상승한 배럴당 96.5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22달러(0.2%) 뛴 배럴당 114.4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차 양적완화(QE3)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8.70달러(0.5%) 내린 온스당 17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