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전문 정보 서비스 매체인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가 11일 베이징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해외 투자자들로부터도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마켓인사이트가 어떻게 구성돼 있느냐”거나, “어떻게 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느냐”, “영문과 중문 서비스는 언제 실시하느냐”는 등의 다양한 질문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켓인사이트는 자본시장에서 일어나는 금융회사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의 움직임을 시시각각 제공하는 자본시장 전문 정보 인터넷 서비스다. 한국경제신문이 50년 가까이 축적한 취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고 깊이 있는 뉴스와 차원이 다른 통계 정보를 제공, 시장참가자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켓인사이트는 국내외 자본시장 뉴스를 한발 앞서 전달하는 ‘뉴스서비스’와 각종 통계 정보를 체계적으로 가공한 ‘딜 트래커(Deal Tracker)’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마켓인사이트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초기 화면(www.marketinsight.kr)에 접속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360-4354)나 이메일(insight@hankyung.com)로 보낸 뒤 결제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