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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진요 "피 토하는 심정으로 사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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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본명 김선웅)의 스탠퍼드 대학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타진요'(온라인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구속된 타진요 회원 8명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렸다.

    타진요 회원들은 법정에서 "타블로와 그의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염치없지만 법원의 선처를 바란다", "타블로에게 정신적·물질적으로 고통을 줬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따라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둘러싼 재판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은 2010년 초 한 네티즌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타블로의 이름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타블로는 그해 8월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타진요)을 고소했다.

    재판부는 지난 7월 타진요 회원 9명 중 4명은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전과가 없는 점을 감안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전과는 없으나 그 비방 수위가 직접적인 2명에 대해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고소를 당한 후에도 타블로를 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2명에게는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타블로의 학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타진요 운영자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기소중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10월5일 열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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