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1% 넘게 오른 12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대부분 수익률을 끌어 올렸다.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3.98%포인트 개선시켜 수익구간에 진입했다. 누적수익률은 2.21%다.

이날 가장 크게 수익률을 끌어올린 박 과장은 매매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보유 종목인 SBS와 디오가 각각 4.11%, 3.96% 강세를 보여 수익률이 크게 올라갔다.

3위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의 수익률도 3.60%포인트 올라가 누적수익률이 9.49%로 높아졌다.

김 팀장은 이날 4000만원 가량을 투입한 바이넥스가 7.39% 급등하면서 평가손실이 축소됐다. 김 팀장은 바이넥스 일부를 매도해 37만원 가량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또다른 편입 종목인 삼성정밀화학, 영흥철강, 세운메디칼도 상승 흐름을 보여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대회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도 수익률이 2.80%포인트 뛰어 누적수익률이 43.56%로 향상됐다. 이 과장의 보유 종목인 영화금속, 비트컴퓨터, 하츠, 넥스트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반면 2위인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1.33%포인트 밀려 누적수익률이 20.78%로 낮아졌다.

민 과장은 대창과 유아이디를 전량 킵되� 총 43만원 가량 손실을 입었다. 이날 신규 매수한 호텔신라에서도 일부 손실이 발생했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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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