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old friends met one day after many years. One attended college, and was very successful. The other had not gone to college and never had much ambition. The successful one asked, “How has everything been going with you?”

“Well, one day I opened the Bible at random, and dropped my finger on a word and it was oil. So I invested in oil and did the oil wells gush. Now I’ve got more money than I need.”

The successful friend was so impressed that he rushed to his hotel, grabbed a Bible, flipped it open, and dropped his finger on a page. He opened his eyes and his finger rested on the heading “Chapter Eleven.”

(‘Chapter 11’ is a part of the US bankruptcy laws that allows a company in financial difficulty to reorganize.)

옛친구 두 사람이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났다. 한 사람은 대학을 나와 크게 성공했다. 그의 친구는 대학에 가지도 않았고 큰 욕심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 어떻게 지냈나?” 성공한 쪽이 이렇게 묻자 상대방이 대답했다.

“있잖아, 어느 날 별 생각 없이 성경을 펼쳤더니 손가락이 ‘기름’이라는 낱말에 가닿더군. 그래서 석유에 투자했더니 유정에서 석유가 펑펑 쏟아져 나오지 뭔가. 지금 난 필요 이상으로 돈이 많다네.”

이 말에 감동한 성공한 친구는 황급히 호텔로 돌아가 성경을 집어들고는 그걸 펼쳐 손가락을 그 위에 갖다놓았다. 눈을 떠보니 그의 손가락은 “11장”이라는 제목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제11장’은 미국 파산법의 한 부분으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의 구제를 규정하고 있음.)

*file for Chapter 11:(파산에 처한 기업이)구제신청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