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두산, 한경 테샛 점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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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에 성적기입란 마련
삼성 SK 두산 등 주요 그룹이 가을 채용 시즌을 맞아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테샛·TESAT) 성적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토록 하고 있다. 이는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경제이해력을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SK 두산 등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면서 입사지원서에 테샛 성적을 기재할 수 있도록 서류 양식을 개편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가 인정하는 자격증 목록에 테샛을 포함시키고 S, 1, 2, 3급 등 성적을 기입토록 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테샛 성적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토록 하는 것은 주요 대학이 테샛을 경제학과 졸업시험으로 채택하는 등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고 응시자도 늘어난 때문이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SK 두산 등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면서 입사지원서에 테샛 성적을 기재할 수 있도록 서류 양식을 개편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가 인정하는 자격증 목록에 테샛을 포함시키고 S, 1, 2, 3급 등 성적을 기입토록 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테샛 성적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토록 하는 것은 주요 대학이 테샛을 경제학과 졸업시험으로 채택하는 등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고 응시자도 늘어난 때문이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