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ESM 호재에도 하락…만기일 맞아 PR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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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의 합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45포인트(0.33%) 떨어진 1944.06을 기록중이다.
12일(현지시간) 독일 헌재가 신 EU 협약 및 ESM 설립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와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경계감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64억원, 개인이 53억원을 순매수중이지만 기관이 19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만기일을 맞아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이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99억원, 비차익거래가 239억원울 순매도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44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종이목재(0.31%), 전기전자(0.23%), 섬유의복(0.16%) 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15%), 음식료업(-0.85%), 증권(-0.77%) 업종은 낙폭이 크다.
지난 밤 발표된 애플의 아이폰5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에 삼성전자는 0.46%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0.51% 오름세다.
반면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가 모두 약세다.
현재 상승중인 종목은 278개며 35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4100만주, 거래대금은 460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45포인트(0.33%) 떨어진 1944.06을 기록중이다.
12일(현지시간) 독일 헌재가 신 EU 협약 및 ESM 설립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와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경계감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64억원, 개인이 53억원을 순매수중이지만 기관이 19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만기일을 맞아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이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99억원, 비차익거래가 239억원울 순매도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44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종이목재(0.31%), 전기전자(0.23%), 섬유의복(0.16%) 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15%), 음식료업(-0.85%), 증권(-0.77%) 업종은 낙폭이 크다.
지난 밤 발표된 애플의 아이폰5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에 삼성전자는 0.46%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0.51% 오름세다.
반면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가 모두 약세다.
현재 상승중인 종목은 278개며 35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4100만주, 거래대금은 460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