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독도체험관이 14일 개관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임광빌딩에서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한다.

임광빌딩 지하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은 1500년 독도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미래관’, 독도 주변 바다를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4D영상관’ 등으로 꾸며졌다. 일반인은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1월1일을 제외하고 추석 등 명절에도 문을 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