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일대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를 신규 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사전환경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1일 열린 제57차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전 예정구역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원전 예정지역으로 확정된 경북 영덕군 석리·노물리 일대 천지원자력발전소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 대진원자력발전소에는 각각 1천500MW급 가압경수로형(PWR) 4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신규원전 예정구역으로 선정된 영덕군과 삼척시에 대해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금 3천억원을 비롯해 기본지원금과 사업자지원금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혜택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10년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울진 등 3개 지자체가 원전유치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삼척시와 영덕군을 후보부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빅뱅 승리, 日서 `19금 스캔들`…상반신 누드 사진 유출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