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한 17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선방했다.

4위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2.12%포인트 끌어 올려 누적손실에서 누적수익(1.82%)으로 돌아섰다.

박 과장은 3400만원 가량 편입한 디오가 5.83% 올라 평가이익이 불어났다. 박 과장의 이 종목 누적 평가이익은 668만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서초지점 과장의 수익률도 1.16%포인트 개선됐다. 누적수익률은 60.99%로 이날 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을 한 2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을 크게 따돌렸다. 2위와의 격차는 41% 가량이다.

이 과장은 별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 중 하츠대유신소재가 각각 2.37%, 2.83% 올라 수익률이 개선됐다.

3위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의 수익률도 1.03%포인트 상승해 누적수익률이 11.89%로 높아졌다.

반면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의 수익률은 2.75%포인트 내려가 누적손실이 18.40%로 하락했다.

구 지점장은 이날 씨티씨바이오를 추가 매수했지만 5.41% 하락하면서 평가손실이 175만원 가량 불어나 발목을 잡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