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1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332호는 금 현물가격(블룸버그 티커는 GOLDLNPM index)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업아웃콜 원금 부분 보장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다.

투자기간 동안 한번도 기초 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1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참여율(100%) × MAX[-5%, (만기평가가격/최초기준가격) - 100%]로 수익을 상환한다. 투자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기초 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1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의 만기수익을 지급한다.

ELS 5454호는 무조건 월지급수익을 보장하는 스텝다운(듀얼찬스) 구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LG가 기초자산이며 3년 만기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조건 없이 0.40%(연 4.80%)의 월수입을 지급한다. 그리고 1차 조기상환평가일부터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할 때 마다 1.74%(연5.22%)를 추가로 지급하기 때문에 최대 30.02%[월수익지급 36회(총 14.40%) + 추가수익 9회(총 15.6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월수익지급과 별개로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 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95%(4, 8, 12개월), 90%(16, 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75%(만기)이상인 경우 연5.22%의수익이 지급된다.

전체 기간 동안 어느 한 기초 자산의 종가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55%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가 75% 미만이어도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에 전체 기간동안 어느 한 기초자산의 종가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가 75% 미만이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5450, 5451호), 코스피200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5452호), 코스피200지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453, 5455호), 코스피200지수·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456호), LG화학·현대백화점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457호), LG화학·현대중공업을 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458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332호는 중위험(3등급), ELS 5450~5452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