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펀드환매에 따른 투신권의 매도세는 상승을 계속적으로 대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매도를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최근 지수를 이끌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이 ECB와 QE3에 대한 기대감에 8월에 사상 최대로 순매수를 했었는데 그러다 8월 말 ECB 회의에 대한 회의론과 QE3 기대감 약화 등으로 인해 매도를 했었다. 그러다가 9월 6일 ECB의 무제한 채권매입 발표 이후에 재차 순매수로 돌아섰고 QE3 단행 이후에도 적극적인 매도를 하고 있다. 오늘 금감원에서 발표한 외국인 매매 동향을 살펴보니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영국계가 큰 폭의 순매수를 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단기적인 매매형태를 보이는 영국계보다는 중장기적인 매매형태를 보이는 미국계가 지난달 사상 최대의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들 속에서도 2300억 정도 순매도했는데 이번 달에는 ECB와 QE3로 인해 결국 3000억 정도 순매수로 돌아갔다. 실제 국내 유럽계 자금 중 가장 큰 곳이 영국계 자금이었는데 이들이 8월 말 잠시 유출을 했다가 9월 초 정책 이벤트가 우호적으로 발표되자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QE3마저 무제한으로 발표하자 미국계도 유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 속에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했다. 이러한 정책이벤트에 따른 유동성이 이머징 국가에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고 있음에 한국에 더 많은 자금들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특히 이제 봐야 할 것은 QE3 규모가 QE1 정도의 규모라는 것이 정설이기에 당시 시장을 이끌었던 미국계의 유입은 유동성 장세로 나아가게 만드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모습은 당시 QE1, QE2 이후에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기계, 증권, 은행, 건설, 정유화학 등에 관심을 가져야 되고 특히 이들의 특징은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만 매수하기에 관련 업종, 대표주로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쪽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내가 세계 최고 추녀라고?` 용감한 희귀병 여대생 눈길 ㆍ블랙다이아몬드로 장식된 63억 드레스 공개 ㆍ배 속에 9천만원 숨긴 남성들 발각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싸이 수중 말춤 “진짜 싸이 맞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