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 만에 소폭 상승한 18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개선했다.

대회 2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7.13%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을 26.42%로 크게 높였다. 이날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이 2.86%포인트 하락하면서 민 과장의 격차가 31%로 축소됐다.

민 과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웰크론한텍을 전량 매도해 537만원 가량 매도 이익을 실현했다. 매매 수익률은 13.15%를 기록했다. 다른 보유 종목인 대양전기공업도 2.13% 상승하면서 누적 평가이익이 179만원 가량 불어났다.

반면 나우콤은 56만원 가량 손실을 입고 전량 매도했다.

4위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도 이날 수익률을 5.73%포인트 끌어올려 누적수익률을 7.55%로 개선시켰다. 박 과장의 유일한 보유 종목인 SBS와 디오가 각각 5.13%, 6.36% 상승하면서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반면 1위 이동현 과장은 이날 유일하게 수익률이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58.13%로 낮아졌다. 이 과장은 보유 종목인 대유신소재와 하츠가 7%대 급락하면서 수익률이 2.86%포인트 하락했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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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