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가공두부 시장 진출…CJ·풀무원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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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김치업체 대상FNF 종가집이 가공두부 시장에 진출했다.
대상FNF 종가집은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부침엔 출시를 계기로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은 CJ제일제당, 풀무원과 함께 가공두부 시장을 둘러싼 3파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부침엔(250g, 2980원)은 포장용기에 충진수가 들어있지 않은 가공두부로, 개봉 시 물이 튀는 번거로움이 없다. 조리할 때는 기름이 튀지 않아 두부를 안전하게 부칠 수 있다.
또 응고제 대신 계란을 사용해 잘 부서지지 않으며, 두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계란 응고 방식을 특허 출원했다.
이진혁 종가집 팀장은 "가공두부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가공두부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내년까지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대상FNF 종가집은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부침엔 출시를 계기로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은 CJ제일제당, 풀무원과 함께 가공두부 시장을 둘러싼 3파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부침엔(250g, 2980원)은 포장용기에 충진수가 들어있지 않은 가공두부로, 개봉 시 물이 튀는 번거로움이 없다. 조리할 때는 기름이 튀지 않아 두부를 안전하게 부칠 수 있다.
또 응고제 대신 계란을 사용해 잘 부서지지 않으며, 두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계란 응고 방식을 특허 출원했다.
이진혁 종가집 팀장은 "가공두부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가공두부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내년까지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