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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세계강포럼] 메콩강 인접 4개국 "강 개발 위해 한국의 지혜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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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현장 이모저모

    ‘2012 세계강포럼’이 열린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엔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9시30분부터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12개국에서 온 장·차관급 인사들은 포럼이 시작되기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들어 인사를 나누기에 바빴다.

    개막을 30분 앞두고 마련한 VIP 티타임에선 김황식 국무총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폴 케네디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 윌리엄 코스그로브 세계물위원회 명예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케네디 교수는 지팡이를 짚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연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권 장관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에게 “한국 정부와 언론이 앞장서 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포럼을 열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닌드 로즈메리 난수부가 우간다 국회의원(자연자원위원장)과 우간다 정부 인사들은 티타임에 우간다 전통복장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로즈메리 의원은 김 총리에게 우간다에서 가져온 전통 조형물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의 화제는 단연 ‘4대강’이었다. 각국에서 온 장·차관급 인사들은 심 본부장에게 앞다퉈 4대강 사업에 대한 질문을 잇따라 쏟아냈다. 고위급 인사뿐 아니라 실무 관계자들도 4대강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여기저기서 ‘원더풀(wonderful)’이란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포럼 참석자들은 포럼 하루 전인 19일 둘러봤던 강정고령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응웬 반 띤 베트남 수자원청 부청장은 이날 오찬 자리에 동석한 한 참석자가 전날 투어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자 “강정고령보를 꼭 가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심 본부장은 “물 관리와 홍수 예방에 성공을 거둔 4대강 사업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메콩강위원회(MRC)에 가입된 6개국 중 이번 포럼에 참석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4개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포럼 내내 한자리에 모여 메콩강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벵 사콘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은 “메콩강 개발엔 4대강 사업으로 축적된 한국의 앞선 노하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신 사흐라위 주한 알제리 대사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각국에 물 관리의 중요성을 제기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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