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4거래일째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5.15달러 내린 배럴당 105.6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1달러(0.1%) 떨어진 배럴당 91.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8달러(1.65%) 상승한 배럴당 109.9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보다 0.1%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0달러 내린 온스당 177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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