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아이폰5를 해외에서 구입해 SK텔레콤을 통해 개통한 사례가 나왔다. SK텔레콤은 21일 오전 7시23분 아이폰5 1차 판매국인 호주 현지에서 아이폰5를 구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통한 가입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아사모` 회원인 이 가입자는 아이폰5를 가장 먼저 사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아이폰5용 나노 유심(USIM)을 준비해 호주로 떠났고, 이날 SK텔레콤 시스템에 등록해 개통에 성공했다. 이날 호주에서 아이폰5를 구입해 국내 이통사로 개통한 아사모 회원은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판매되는 나노 유심을 미리 제공하는 등 이들이 신속하게 아이폰5를 개통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아이폰5의 국내 발매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이거가 낳은 최초의 `릴리거`…고양이가 돌봐 생생영상 ㆍ`내가 세계 최고 추녀라고?` 용감한 희귀병 여대생 눈길 ㆍ블랙다이아몬드로 장식된 63억 드레스 공개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지영 의상논란, 그녀의 19금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