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워크아웃 신청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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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는 이날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개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조기 차입금상환 등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찾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넥스 관계자는 “주채권은행과의 MOU를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가 입증된 만큼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구조 개선과 업무혁신 및 생산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채권은행들은 지난 7월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에넥스를 C등급, 즉 워크아웃 추진 대상으로 분류했었다. 에넥스는 워크아웃 추진설이 보도(7월12일자 한국경제신문 A1면)된 다음날 “워크아웃 신청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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