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입주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파격 할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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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56평형 및 58평형 최고 25% 선납할인
계약금 3천만원에 잔금 1년간 유예도 가능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의 입주가 10월5일부터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대 35층에 51개동으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다. 임대(629가구)를 포함해 총 3293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674가구가 2009년 11월 일반분양 됐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74가구 △84㎡ 114가구 △120㎡(옛 47평형) 184가구 △153.25㎡(옛 56평형) △153.86㎡(옛 58평형) 37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중소형 평형은 모두 분양됐고 중대형 평형의 일부는 입주를 앞두고 미분양 상태다. 중대형 평형 가운데도 47평형은 입주가 가까워오면서 마감이 임박했고 56평형 및 58평형의 물량은 남아있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앞세워 대형평형을 대상으로 막바지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계약금은 정액제다. 총분양가 10억1000만~10억5000만원인 56평형 및 58평형의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여기에 중도금 50%를 대출지원 받고 잔금 20%를 1년간 유예하면 초기 투자 1억5000만원 안팎에 입주할 수 있다.
잔금을 미리 내면 최고 25%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마포구 및 상암동 일대 요지의 40평형대 시세로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56평형 및 58평형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편리한 교통여건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5개 단지로 구성된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의 3단지는 상암디지털단지(DMC)역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50m쯤 떨어져 있다.
DMC역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이어서 서울 도심의 공덕이나 일산 파주 김포 인천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는 평가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에서는 경의선 가좌역이 더 가까운 편이다. 단지에서 450m쯤 떨어져 있다.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지상은 공원으로 거대한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시가 경의선 용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가좌역에 이르는 지상부의 6.3km구간을 공원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이 구간의 공원화 면적은 1만1668㎡은 여의도공원의 절반에 달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경의선 지상부는 숲길로 조성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도심에서 풍부한 녹지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길 건너면 상암디지털단지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의 35층 아파트에 올라보면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내려다 보인다. 길 하나를 건너면 바로 상암디지털단지이기 때문이다.
가좌역 근처의 모래내지하차도 교차로를 이용하면 상암디지털단지로 이어진다. 상암디지털단지에는 말그대로 디지털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거나 새 건물들을 짓고 있다.
KBS미디어 CJ E&M 등이 들어섰고 MBC글로벌미디어센터 SBS미디어스퀘어 YTN미디어센터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쯤에는 약 600개 기업에 관련 종사자만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축구경기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홈플러스 같은 대형 할인매장 및 영화관도 입주해 있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입주자들도 상암디지털단지의 생활 인프라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 근처의 하늘공원 평화공원도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한때 쓰레기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탈바꿈한 하늘공원 평화공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의 명소로도 꼽히는 곳이다.
◆대규모 커뮤니티센터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같은 대단지의 매력은 조경공간이 풍부하고 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도 대규모라는 점이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단지 중앙에는 공원이 조성됐고 소나무 숲으로 조성된 휴게공간도 눈길을 끈다. 중앙공원 길을 따라 약 70m의 생태계류원이 꾸며 졌으며 물길을 따라 학교 가는 길도 조성됐다. 단지 내에 공사 중인 가재울중·고는 내년 3월 개교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가좌초등학교 연가초등학교 연희중학교 충암중학교 명지초·중·고가 자리 잡고 있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에는 1,2,3단지에 각각 1개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있다. 연면적 6100㎡의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다.
이곳에는 단지에 따라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경로당 보육시설 문고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시설이 설치돼 단지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북가좌1동사무소, 우체국, 보건소 등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계약금 3천만원에 잔금 1년간 유예도 가능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의 입주가 10월5일부터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대 35층에 51개동으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다. 임대(629가구)를 포함해 총 3293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674가구가 2009년 11월 일반분양 됐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74가구 △84㎡ 114가구 △120㎡(옛 47평형) 184가구 △153.25㎡(옛 56평형) △153.86㎡(옛 58평형) 37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중소형 평형은 모두 분양됐고 중대형 평형의 일부는 입주를 앞두고 미분양 상태다. 중대형 평형 가운데도 47평형은 입주가 가까워오면서 마감이 임박했고 56평형 및 58평형의 물량은 남아있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앞세워 대형평형을 대상으로 막바지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계약금은 정액제다. 총분양가 10억1000만~10억5000만원인 56평형 및 58평형의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여기에 중도금 50%를 대출지원 받고 잔금 20%를 1년간 유예하면 초기 투자 1억5000만원 안팎에 입주할 수 있다.
잔금을 미리 내면 최고 25%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마포구 및 상암동 일대 요지의 40평형대 시세로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56평형 및 58평형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편리한 교통여건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5개 단지로 구성된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의 3단지는 상암디지털단지(DMC)역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50m쯤 떨어져 있다.
DMC역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이어서 서울 도심의 공덕이나 일산 파주 김포 인천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는 평가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에서는 경의선 가좌역이 더 가까운 편이다. 단지에서 450m쯤 떨어져 있다.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지상은 공원으로 거대한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시가 경의선 용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가좌역에 이르는 지상부의 6.3km구간을 공원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이 구간의 공원화 면적은 1만1668㎡은 여의도공원의 절반에 달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경의선 지상부는 숲길로 조성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도심에서 풍부한 녹지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길 건너면 상암디지털단지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의 35층 아파트에 올라보면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내려다 보인다. 길 하나를 건너면 바로 상암디지털단지이기 때문이다.
가좌역 근처의 모래내지하차도 교차로를 이용하면 상암디지털단지로 이어진다. 상암디지털단지에는 말그대로 디지털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거나 새 건물들을 짓고 있다.
KBS미디어 CJ E&M 등이 들어섰고 MBC글로벌미디어센터 SBS미디어스퀘어 YTN미디어센터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쯤에는 약 600개 기업에 관련 종사자만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축구경기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홈플러스 같은 대형 할인매장 및 영화관도 입주해 있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입주자들도 상암디지털단지의 생활 인프라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 근처의 하늘공원 평화공원도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한때 쓰레기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탈바꿈한 하늘공원 평화공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의 명소로도 꼽히는 곳이다.
◆대규모 커뮤니티센터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같은 대단지의 매력은 조경공간이 풍부하고 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도 대규모라는 점이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단지 중앙에는 공원이 조성됐고 소나무 숲으로 조성된 휴게공간도 눈길을 끈다. 중앙공원 길을 따라 약 70m의 생태계류원이 꾸며 졌으며 물길을 따라 학교 가는 길도 조성됐다. 단지 내에 공사 중인 가재울중·고는 내년 3월 개교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가좌초등학교 연가초등학교 연희중학교 충암중학교 명지초·중·고가 자리 잡고 있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에는 1,2,3단지에 각각 1개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있다. 연면적 6100㎡의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다.
이곳에는 단지에 따라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경로당 보육시설 문고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시설이 설치돼 단지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북가좌1동사무소, 우체국, 보건소 등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