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가 자회사인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날보다 435원(10.27%) 떨어진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중 웅진홀딩스에 극동건설의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설에 대해 조회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극동건설은 만기가 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제 때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답변 시한은 다음날 낮 12시까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