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한 27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은 대부분 부진했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0.27%포인트 높여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수익을 냈다.

구 지점장이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0.54%)은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지만, 주력 종목인 씨티씨바이오(0.79%)가 소폭 상승했다. 이 종목 평가이익은 6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반면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뒷걸음질쳤다.

정치 테마주를 중심으로 매매하고 있는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비트컴퓨터(-3.87%)와 하츠(-4.70%) 하락에 수익률이 3.61%포인트 떨어졌다. 누적수익률은 22.30%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0.30%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수익률은 28.55%로 2위와 6.25%포인트 차이다.

한편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는 수익률이 4.56%포인트 떨어져 참가자들 중 가장 큰 낙폭을 경험했다. 누적손실율은 14.26%로 악화됐다.

최 대리는 이날 관망하는 전략을 택했지만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네오퍼플이 5.08% 급락해 충격을 받았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