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상단부 + 1단로켓 조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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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6일 발사 예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6일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총조립을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내 기술로 만든 나로호 상단부(나로과학위성+2단 로켓)와 러시아가 개발한 1단 로켓을 조립하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연구진은 그간 각각 상단부와 1단 로켓의 최종 점검을 진행했으며 2일 각 로켓을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조립동으로 옮겼다. 3, 4일 양일간 전기·기계 분야의 조립에 들어가고 10월 중순까지 각종 연계 시험, 전기 점검, 탑재 배터리 충전 등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3일부터 발사대시스템을 발사운용 모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4일부터는 나로과학위성의 지상국과의 접속 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국내 기술로 만든 나로호 상단부(나로과학위성+2단 로켓)와 러시아가 개발한 1단 로켓을 조립하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연구진은 그간 각각 상단부와 1단 로켓의 최종 점검을 진행했으며 2일 각 로켓을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조립동으로 옮겼다. 3, 4일 양일간 전기·기계 분야의 조립에 들어가고 10월 중순까지 각종 연계 시험, 전기 점검, 탑재 배터리 충전 등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3일부터 발사대시스템을 발사운용 모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4일부터는 나로과학위성의 지상국과의 접속 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