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가족사 고백 “17년 간 암 투병 겪은 어머니…”
[연예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낸시랭은 10월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어머니가 17년간 암 투병을 했다. 평균 생존기간을 5년으로 얘기하는데 열두 시간 대수술을 네 번이나 하고 항암치료를 계속 받으면서도 17년 동안 살아계셨다”며 “딸을 사랑했기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우리 집은 이렇게 악재가 많아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괜히 엄마가 원망스럽고 그런 내가 싫었고 죄짓는 것 같았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낸시랭은 “그래서 엄마를 붙잡고 죽자고 했다. 엄마가 2009년에 돌아가시고 3년이 지났다. 이젠 좀 괜찮아졌다”며 담담하게 당시의 상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낸시랭 가족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낸시랭 가족사 듣고 보니 슬프다”, “낸시랭 힘내시길”, “낸시랭 가족사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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