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한 4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렀다.

1위를 기록 중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수익률이 2.18%포인트 개선되며 선방했다. 누적수익률도 32.07%로 증가했다.

이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 평가이익이 개선됐다. 정치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유신소재, 비트컴퓨터, 하츠가 1%대 상승한 데 이어 경제민주화 테마로 묶인 경봉이 5% 가까이 오르며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그밖에 다른 참가자들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반면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은 보유 종목인 SBS와 디오가 각각 0.72%, 0.78% 하락해 수익률이 0.81%포인트 밀려 누적수익률이 8.23%로 낮아졌다. 이날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익률이 뒷걸음칠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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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