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만 3조4,000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미국의 주택시장이 완전히 반등하려면 1년 정도가 남았다고 진단했다. 4일(현지시간) 핑크는 CNBC에 출연해 "주택 재고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주택경기가 완전한 반등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일부 주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시장의 반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는데는 7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은 위기를 풀려고 `대단한 계획`을 내놨다"면서 "정치권도 이에 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핑크는 미국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는 재정절벽으로 꼽았다. 그는 "재정절벽은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일 것"이라면서 "이 문제가 내년 3~4월까지 이어지면 미국 경제는 내년 1분기에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