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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통화 완화정책 공조 가능성↑-수출입동향 '주목'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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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5일 중국의 통화정책 공조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수출입동향 지표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에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는 생산자물가가 가장 주요한 경제지표이나 미 중앙은행(Fed)의 경기부양책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아닐 것"이라며 "다음 주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는 중국 수출입동향"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부진한 수출과 위안화 절상 문제가 향후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공조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월 중국의 수출 동향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데 반해, 중국은 7월 이후 대출금리나 지준율 인하와 같은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행 역시 글로벌 통화 완화 공조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경기 기준선을 밑돌았고 오는 15일 발표 예정인 9월 소비자물가는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중 대규모 채권 만기도 유동성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약 6500억위안 규모의 시중 유동성을 거둬들일 역RP(환매조건부채권)의 만기가 10월 중 도래한다"며 "이에 따라 경기 부양과 역RP 만기 도래로 인한 시중 유동성 위축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 인민은행에 대한 지준율 인하 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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