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파버와 짐 로저스가 앞으로 6~9개월 안에 미국증시가 20%가량 하락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파버와 로저스는 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증시가 하락하는데 대비해야 한다면서 약세장에서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버는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하락장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지난 4월부터 주식비중을 줄여왔기 때문에 지금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6개월에서 9개월 안에 주식을 지금보다 2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버는 애플처럼 많은 종목이 고점을 찍었다고 지적했다. 로저스 홀딩스의 로저스 회장도 뉴욕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파버와 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중국증시에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지난 2007년에 중국이 성장할 때 투자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고해왔다"면서 "중국증시가 하락할 때만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원자재와 통화 시장에 매수의견을 제안하지만 주식시장에는 매도의견을 내겠다면서 파버의 투자의견에 대부분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