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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비스티앤씨, 윈도우8+정품 증가 '성장성'-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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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증권은 8일 포비스티앤씨에 대해 윈도우8 출시와 정품 소프트웨어(SW)의 사용 증가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2005년 설립된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교육기관 총판권을 획득한 이후 윈도우 XP, VISTA, 7을 유통 판매하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일반 유통이 아닌 솔루션 컨설팅 및 개발 사업, SI까지 제공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고부가가치 공급업체로 성장중이라는 평가다.

    김현석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포비스티앤씨는 2010년 (구)우리담배판매틀 통해 우회상장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업용 총판인 디지털모아를 지난 2월에 인수하면서 교육용에 이어 상업용까지 진출, 사업다각화로 인한 외형성장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가 PC, 테블릿, 스마트폰이 통합된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출시함에 따라 포비스티앤씨의 사업영역인 교육 및 상업부문의 윈도우 OS 교체수요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제 2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은 유럽 및 미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슈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은 불법복제율은 20% 안팎이며 OECD 평균이 26%인데 반해 한국은 약 40%이상으로 상당히 불법복제율이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 주도하에 정품 사용률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OS의 대표주자인 MS에서 윈도우 8이 신규로 출시됨에 따라 판매율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포비스티앤씨의 향후 실적 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양증권은 포비스티앤씨의 올해 연간 실적이 매출액 608억원(전년대비 +23.8%)과 영업이익 60억원(+27%)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포비스티앤씨는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을 7년 동안 꾸준히 시현중에 있으며 고정비가 안정화돼 있는 만큼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가능한 구조라며 올 4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윈도우8은 이전 vista, 7과 달리 스마트폰, PC, 테블릿과 통합된 OS로 판매 범위가 광범위하며 지적재산권 강화효과로 내년 매출 성장률이 과거대비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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