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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의 남자' 아니라는 이재웅 다음 창업자, 끝없는 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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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털 2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창업자인 이재웅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대표가 '다음'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신의 특정 후보 지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저는 다음의 창업자일 뿐 경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또 "사외이사 중 만나본 적도 없는 분도 세 분이나 계시고 앞으로도 편집 방향은 물론 경영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산업화 세대, 민주화 세대, 네트워크 세대를 함께 포용하면서 상식에 기반한 새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지지한다"고 밝혔다.

    벤처 1세대인 이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오랜 지인으로 그간 공공연히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

    안 후보가 지난달 1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한 직후에는 트위터에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적기도 했다. 또 안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의 문구인 '국민이 선택하는 변화'를 인용해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생각해보고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네요. 이 모험이 성공 못한다고 해도 즐겁고 더 나은 미래에 보탬이 되겠죠?'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 이 대표가 이날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그의 '트위터 정치 발언'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안 후보에 편향된 글을 연달아 올리고 있어 그의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이 대표는 안 후보의 선언문과 발언 등을 적극적으로 리트윗하며 알리고 있는 반면 경쟁 후보에 관련해선 주로 부정적인 글을 올리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NHN, 다음 등 포털 검색 서비스의 중립성 논란이 정치권으로부터 제기됨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김상헌 NHN 대표와 최세훈 다음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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