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일 국가브랜드위원회 제3대 위원장으로 구삼열 현 위원(70)을 위촉했다.

구 신임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헤럴드와 AP통신 기자,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구 위원장은 UN 특파원과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를 지내는 emd 국제 감각이 뛰어나고 국가브랜드 홍보에 경험이 풍부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제1대 위원장은 어윤대 현 KB 금융지주 회장이, 제2대 위원장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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