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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언론, 미스코리아는 성형미인 "코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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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이 한국 미스코리아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화제로 삼았다.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9일 '미스코리아 코가 모두 비슷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용해 "최근 미스코리아들이 성형의혹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며 "특히 코 부위가 놀랄 정도로 비슷해 같은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나닷컴은 지난 7월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했던 미스코리아들의 캡처사진을 근거로 들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형의혹에 시달린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를 비롯해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 3명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3명의 코가 비슷하다.

    시나닷컴은 "당시 '나는 가수다 시즌2'가 방영된 후, 많은 네티즌이 미스코리아들의 코 부위가 닮은 것을 지적하고 마치 같은 성형외과에서 나온 작품 같다고 지적했다"며 "한 네티즌은 '설마 오랜 시간 헤어져 있던 코들이 마침내 상봉한 것은 아니겠지?'라고 조롱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유미에 대해 "경쟁자 53명을 물리치고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유년시절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성형의혹이 일었다"며 "논란이 일자, 김유미는 한국 토크쇼에서 자신이 자연미인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미스코리아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선(善)을 차지한 이정빈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나닷컴은 “이정빈은 미스코리아 참가 당시 중고등학교 재학 사진이 공개됐는데 외모가 변치 않아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그녀는 당시 모습과 똑같은 외모로 자연 미인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언론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성형을 부각하는 보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국 언론은 근년 들어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씨를 시작으로 권상우의 부인 손태영, 톱스타 이보영, 한은정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 최윤영, 김주희 등을 도마 위에 올렸다. 지난해에는 "소녀시대 전체가 성형미인"이라고 보도하기까지 했다. [온바오 D.U. 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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