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스포츠비즈니스를 위한 지침서
미래지향적 고부가산업 '스포비즈3.0'시대 강조

스포츠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대한 개괄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칼럼집이 나왔다.

김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스포츠산업의 이슈와 동향 분석을 통해 미래 스포츠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는 '스포츠비즈니스 3.0'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제품 자체에 집중하던 스포츠비즈니스 1.0시대와 소비자 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던 2.0시대를 돌아보고, 실용적 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조명했다.

저자가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자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놓은 이 책은 스포츠비즈니스의 중심이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전환되고 있는 페러다임의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곁들였다.

무엇보다도 스포츠와 머니,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컨버젼스(융합) 등의 주요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3.0 시대의 대안과 전략적 시사점을 강조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산업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종 교수는 한양대학교 체육대학장과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 회장, 한국야구발전연구원장,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미국(뉴멕시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딴 그는 국내 프로구단과 스포츠산업 현장 등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리그, 한국야구위원회 등의 마케팅 컨설팅을 수행하기도 했다.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를 접목한 효과적인 비즈니스의 지침서가 될 '스포츠비즈니스 3.0'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책 값은 1만2천 원.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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