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렀지만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개선됐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3.40%포인트 높이며 대회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누적수익률은 30.93%를 기록, 지난달 24일 이후 12거래일만에 수익률 30%대에 재진입했다.

민 대리는 소프트맥스 450주를 10만원대 손실을 입고 손절매했다. 다만 주력종목 중 하나인 유원컴텍(4.86%)과 한스바이오메드(6.08%)가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됐다.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의 수익률도 3.15%포인트 높아졌다. 누적수익률은 19.24%로 전날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보유 종목인 SBS(3.18%)와 디오(2.09%)가 모두 상승한 덕이다. 이 종목들의 평가이익은 각각 1140만원, 1600만원으로 불어났다.

이 외 참가자들도 대부분 선방했다.

반면 2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3.62%포인트 뒷걸음질쳤다. 이 과장이 보유하고 있는 대유신소재(-2.67%)와 비트컴퓨터(-2.92%), 하츠(-3.73%), 경봉(-0.41%)이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21.81%로 1위와는 격차가 9%포인트대로 벌어졌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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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