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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파업 여파로 3Q 아쉬운 실적 예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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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투자증권은 12일 기아차 대해 지난 3분기 벌어진 국내 파업의 영향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휴가 등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예상외의 긴 파업으로 생산차질이 6만7000대에 달했고, 3분기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61만3000대를 기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21.7% 감소,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조742억원을 하회한 95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0.6% 줄어든 11조2252억원으로 추산했다.

    다만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생산량 61만2000대로 거둔 매출(9조9900억원) 대비 양호하고, 이는 비교적 높은 해외공장 가동률과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판매법인의 매출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이라고 진했다.

    또한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아차의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내년의 주간 연속 2교대 근무 조기 시행과 원화 강세 기조 전환 가능성 등 두 가지 측면에서 주가 상승 제약이 있다"면서 "2014년 중국 3공장의 가동이나 해외 추가증설 이슈가 나오기 전까지는 결국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투자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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