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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930선 강보합…개인·기관 '사자' vs 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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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9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쳤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오른 1933.26으로 장을 끝냈다.

    미국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악화 우려와 차익매물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태에서 수급에 따라 193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은 장 내내 매수세를 유지하며 185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사자', '팔자'를 반복하며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다가 국가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매수 규모를 확대, 11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28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의 걸림돌이 됐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733억원 순매수를 지켰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489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44억원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07%), 음식료업(4.18%), 의약품(4.11%), 섬유의복(2.27%)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운수장비(-1.19%), 건설업(-0.71%), 전기가스업(-0.6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현대차는 각각 0.61%, 1.93% 하락 마감했으며 기아차,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NHN 등도 약세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포스코,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GS리테일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1.99% 상승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관련주는 일제히 급등했다. 대성산업, 대성합동지주, 대성홀딩스 등은 모두 거래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태양광주는 업황 부진 전망에 동반 약세다. OCI한화케미칼은 각각 2.10%, 3.61% 빠졌으며 넥솔론도 14.47%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 45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등 372개 종목은 약세였다. 보합은 81개였다. 거래량은 3억89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100억원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0.28%) 하락한 1111.2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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