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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그룹·MS·GE 등 실적 발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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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이번주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다. 16일에 펼쳐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2차 TV토론도 관심거리다.

    이번주에는 씨티그룹(15일), 골드만삭스(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17일), 모건스탠리(18일) 등 대형 금융회사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18일) 등 정보기술(IT) 업체, 제너럴일렉트릭(19일) 등 제조업체, 코카콜라(16일), 존슨앤드존슨(16일), 맥도날드(19일) 등 소매업체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나 애덤스 웰스파고증권 전략가는 “대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올 경우 어닝시즌(실적 발표 기간)의 증시 분위기는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업체인 팩트세트리서치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2차 TV토론이 벌어진다. 지난 3일 1차 토론에서는 롬니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머스 리 JP모건 수석 전략가는 “많은 사람들이 오바마의 재선을 점쳐왔지만 만약 롬니 후보가 승리한다면 시장에는 분명히 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18~19일에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린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9월 소매판매(15일) 주택건설(17일) 주택판매(18일) 등의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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