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학자들 '정책제안'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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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상의서 심포지엄…하이에크소사이어티 주최
시장경제를 옹호하고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온 자유주의 학자들이 모여 정책제안 한마당을 펼친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회장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1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자유주의 정책제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조 회장은 “최근의 경제민주화 드라이브는 대선을 의식한 정치권의 이념 공세”라며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자유시장경제를 지켜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 경제개혁과 정치혁신 방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요즘 한국사회에 방향타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심포지엄에서는 1부(기업, 재정·조세, 부동산, 금융 분야) 및 2부(노동, 교육, 국방·외교·북한, 정치·행정 분야)로 나눠 한국의 정치 경제 외교 전반에 걸친 자유주의 실태와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비판적 대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용 전남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 민경국 강원대 교수 등 경제학자들이 사회를 맡으며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 김이석 바른사회헌법포럼 공동대표,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황수연 경성대 행정학과 교수,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등이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한다.
홍성호 기자 hymt4@hankyung.com
조 회장은 “최근의 경제민주화 드라이브는 대선을 의식한 정치권의 이념 공세”라며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자유시장경제를 지켜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 경제개혁과 정치혁신 방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요즘 한국사회에 방향타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심포지엄에서는 1부(기업, 재정·조세, 부동산, 금융 분야) 및 2부(노동, 교육, 국방·외교·북한, 정치·행정 분야)로 나눠 한국의 정치 경제 외교 전반에 걸친 자유주의 실태와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비판적 대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용 전남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 민경국 강원대 교수 등 경제학자들이 사회를 맡으며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 김이석 바른사회헌법포럼 공동대표,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황수연 경성대 행정학과 교수,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등이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한다.
홍성호 기자 hymt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