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여성들에게 행복 찾아주는 자궁질병 전문한의원 ‘경희기린한의원’
[김보희 기자] 성인여성들은 주변에서 ‘자궁을 들어냈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다. 그만큼 자궁질병은 성인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자궁질병은 최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21%나 급증하고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한국이 OECD국가 중에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률 1위다.

환자 10만 명 당 431건으로 2위 노르웨이의 264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자궁적출 수술건수가 2006년 2만 5천 건에서 2010년 3만 6천 건으로 41%가 증가했다.

자궁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살혹’을 말하는데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고 임신 가능한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도 자궁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환은 자궁과 난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만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엔 출산경험이 없는 20, 30대 미혼여성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궁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염이 최근 5년간 젊은 연령대에서 19.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20~39세 자궁질환 현황을 살펴보면, 자궁근종은 2007년 5만19명에서 2011년 5만8463명으로 16.9%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5만 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자궁내막증은 2007년 2만3607명에서 2011년 2만9689명으로 25.8% 증가했다. 자궁내막증도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70%로 대부분이었다.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그 중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같은 질환은 병이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이 힘들어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

◆ 수술하지 않는 자궁근종 한방치료법 발견
자궁근종이 생기면 피로, 짜증, 출혈, 빈혈 등의 증상으로 집안 살림, 자녀 뒷바라지, 남편내조, 취미생활, 직장생활 등에 큰 지장을 준다.

얼굴에 기미가 심하게 끼고 불임이 되거나 조금만 일을 하거나 말을 해도 숨이 차고 머리가 잘 빠지거나 손톱이나 발톱이 잘 부러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출혈 때문에 성생활을 기피하여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자궁질환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이 분야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클리닉이 점차 늘고 있다. 그들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는데, 20년 이상을 자궁질환만 치료하고 있는 ‘경희기린한의원’이다.
[여성 건강+] 여성들에게 행복 찾아주는 자궁질병 전문한의원 ‘경희기린한의원’
경희기린한의원은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클리닉이라 할 수 있다. 과학적인 검증과 수많은 임상치료 결과를 토대로 여성의 자궁에 관련된 여러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경쟁력이다.

「빈궁마마와 자궁근종」의 저자이기도 한 김택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 박사이면서 외래교수이다. 그는 23년간을 한 결 같이 자궁질환 치료에만 전념하면서 1만 명 이상을 진료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자궁근종을 수술하지 않고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수많은 여성들에게 수술공포를 덜어주었다.

김택 원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궁질병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하나의 징후로 파악하고 많은 임상을 통해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과 원칙을 세웠으며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치료 처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수술이 아닌 약으로는 완치가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완치사례를 가질 정도로 자궁질환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실적을 내고 있고 자궁질환 한방치료물질을 개발하는 등 뛰어난 전문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술활동 등을 통해 의료정보를 사회에 제공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택 원장은 “자궁근종의 한의학적 치료는 어혈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돕고 자궁난소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기본원리다. 양방의 부분수술이 자궁조직의 부분적 손상을 남기는 것과는 달리 자궁근종 조직을 감소시키되 정상자궁조직은 손상 없이 오히려 증대시킨다”라고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한 자궁근종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마음이 아파서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택 원장은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심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환자의 마음을 열어주고, 치료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 효과를 갖게 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돕는다”라고 행복치료를 강조한다.

실제로 행복치료를 임상에 적용하면서 치료효과가 높아졌고, 그는 스스로를 행복사관학교 교장이라고 부른다. 더불어 김택 박사는 행복치료가 병원에서의 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행복한 삶은 각자의 체질에 맞는 식생활도 중요하고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환자들에게 하나하나 상담과 조언을 해준다.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걷는다는 것은 모험이다. 한의사로서 쉬운 길을 버리고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다는 진료목표 하나로 남들이 관심 없던 분야로 평생을 걸어왔기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이 과학적인 한방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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