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이 바라 본 '리더'의 직장매너, 평균 이하
[라이프팀] 2030 직장인들에게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팀장 또는 부서장을 점수로 평가하게 한 결과 평균 60점(100점 만점 기준)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가 나왔다.

특히 평가항목 중 ‘직장 매너 및 에티켓’ 부분에서 51.8점이라는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고, 의사소통능력과 도덕성 및 청렴 평가 항목에서도 각 58.8점과 58.7점이라는 평균 이하의 점수가 나왔다.

대신 업무능력(65.8점)과 사내, 대외 정치능력(64.9점) 부분에서는 타 평가항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팀장 또는 부서장을 자랑스럽게 느낄 때로는 남녀 모두 ‘힘들고 지친 직원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전할 때(남-33.9%, 여-34.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생각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할 때(26.6%)’ 팀장 또는 부서장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했고, 여성 직장인들은 ‘타 부서 또는 팀과 마찰이 있을 때 나서서 잘 해결해 줄 때(27.8%)를 꼽았다.

이 외에도 2030 젊은 직장인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 등을 공유할 때(22.9%), 힘든 일 솔선수범하며 먼저 나설 때(21.5%), 간식이나 회식에서 아끼지 않고 쏠 때(21.0%) 팀장 또는 부서장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반면 아랫사람을 감정적으로 대할 때(39.7%), 업무지식 및 전문성이 떨어져 무식해 보일 때(32.7%), 책임져야 할 일에 나몰라라 할 때(30.4%), 아랫사람한테는 강하게, 위에 사람한테는 아부하는 모습 보일 때(26.2%), 업무지시에 일관성이 없을 때(20.6%) 등은 해당 팀장 또는 부서장이 나의 리더라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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