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들을 싼값에 살 수 있는 한경골프박람회가 18일부터 서울 대치동의 SETEC 1, 2 전시관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가용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학여울역)과 간선버스 401, 402번, 광역버스 9407번, 공항버스 609번을 타면 된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매일 선착순 50명의 유료관람객에겐 애플라인드의 머프를 50개씩 지급한다.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전시장 로비에서 경품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전시 마지막날 21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35만원 상당의 제임스밀러 퍼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체험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1전시관 이벤트홀에서는 골프퀴즈, 추억의 포토존, 미니퍼팅대회가 매일 시간대별로 열린다. 퍼터와 골프공, 지갑, 머프 등의 이벤트 상품을 받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일 상시적으로 열리는 골프박람회 기념배지 만들기와 모바일골프게임 체험은 가족 단위로 참가하기 좋다.

1전시관에서 골프용품을 전시하는 티엔비글로벌은 자체적으로 경품행사를 연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즉석에서 응모하면 매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아담스골프 하이브리드클럽, 데이비드 하이브리드 DV-하이스트와 DV-블랙, 골프아미 스윙리템포 연습기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