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미 급락 영향에도 1940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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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오늘 우리시장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낙폭을 많이 줄인채 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넘게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예상보다 선방했습니다.
30포인트 넘게 떨어져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들어 개인 현물 매수와 외국인 선물 매수가 늘어나면서 대부분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19일)보다 2.25포인트 0.12%내린 1941.5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800억원, 기관이 600억원 가까이 내다팔았지만 개인이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추가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유통업 등 내수주가 강세를 보였고, 장초반 낙폭을 키웠던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보험업 등은 오후들어 강세로 전환해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1%넘게 하락했던 코스닥시장도 장 막판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오후들어 강세로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지난 금요일보다 4.19포인트 0.81%오른 523.00에 장을 마쳤습니다.
통상 우리증시는 미국시장 영향을 많이 받는데, 미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장이 견조했던 이유는 뭔가요? 시장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전문가들은 미국시장 급락을 이끌었던 재료들이 새로운 악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닝쇼크나 EU정상회담 실망감은 우리 시장이 예상했었기 때문에 지수 흐름이 비교적 견조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하락출발했던 일본증시와 홍콩항셍지수도 오후들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시장 급락으로 중소형주와는 달리 대형주지수는 0.24%하락하며 오늘까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 초 이후로 대형주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데다 그동안 중소형주 강세로 키맞추기 장세가 예상된다며 당분간 낙폭 과대한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조연 리포트
지난주 뉴욕증시는 구글을 비롯한 간판기업 실적 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번 주도 글로벌 증시의 가장 큰 변수는 어닝시즌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이준호 리포트
최근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눈에 띄게 나빠지면서 변동성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빚을 내 코스닥에 투자하는 규모가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종학 리포트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미디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7인치 태플릿PC인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 이기주 리포트
한국거래소가 ETF 시장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ETF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ETF 시장의 빠른 발전에 새삼 놀라면서도 상품 다양화 등 여러 발전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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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