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난 디오텍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시초가가 낮아 거래 정지 전 주가보다는 낮은 상태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디오텍은 시초가보다 260원(5.65%) 오른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오텍은 지난달 초 직원의 업무상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하면서 주권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그러나 상장폐지실 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디오텍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닐부터 거래를 재개시켰다.

디오텍은 상승 중이지만 시초가가 낮은 탓에 거래 정지전 주가(5380원)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