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현철종 책임기술원(사진)은 국가측정표준 개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철종 책임기술원은 1995년 입사 이래 18년 동안 계량 및 측정분야 업무를 담당하면서 연간 900여개 업체, 1만4000여건의 계측기기 교정 및 기술지원을 했으며, 정밀산업의 근원인 측정기기의 정밀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업적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조세징수와 관련해 플라스틱 폐기물 실량검사 기준을 개발해 정밀측정기술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조세징수 업무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2005년에는 교정업무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정값 계산, 측정불확도 산출, 교정성적서 발급 및 보관 등 교정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공무원 교육 때 실량표시상품 사후관리방법 기술 실무 강의를 실시하는 등 국가계량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2006년에는 국가표준소급비 납부업무를 개선해 주요 교정기관이 벤치마킹하도록 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2007년에는 ‘에어 실린더‘를 이용한 ‘실하중 힘 교정기’를 개발, 교정업무 효율 및 측정 정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