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5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300원(0.48%)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전날 6만1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 원화 절상,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기아차는 최근 하락했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의 주가는 7%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지속했던 2010년 2분기 이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6배를 하향 돌파했다"며 저가매수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